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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줄지 않는 보복·난폭 운전...청년층의 과시욕 때문? / YTN

2018-07-20 5 Dailymotion

경부 고속도로를 달리는 암행 순찰차 앞으로 속도를 높인 승용차가 등장합니다. <br /> <br />[고속도로 순찰대 경찰관 : 어! 아우디 하나 온다. 뭐야?] <br /> <br />순찰차가 승용차와 속도를 맞춰 몰래 따라갔더니 시속이 170km를 훌쩍 넘어섭니다. <br /> <br />앞선 차량 뒤에 바짝 붙었다가 비좁은 틈으로 끼어들기를 반복하더니 속도를 더 높여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[류현섭 / 부산지방경찰청 교통범죄 수사팀장 : 이 차량의 경우 과속, 급 진로 변경, 안전거리 미확보를 동시에 했기 때문에 난폭운전에 해당합니다.] <br /> <br />터널에서 갑자기 끼어든 화물차. <br /> <br />놀란 뒤차 운전자가 상향등을 켜 항의하자 화물차 운전자가 급제동을 겁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멈췄다 섰다를 반복하더니 터널 한가운데에 한참을 멈춰서 있다가 후진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보복운전은 터널을 나와서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전국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난폭이나 보복운전으로 적발된 사례는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만 360건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2년 전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지만, 적발 사례는 크게 줄지 않았는데 특히 외제 차를 타는 청년층이 자주 적발된다는 게 경찰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문홍국 / 부산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 : 외제 차량 등 고급 차량의 경우 젊은 운전자들이 차량 성능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어 난폭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난폭운전이나 보복 운전으로 입건되면 처벌뿐만 아니라 구속되는 경우에는 면허취소, 불구속이라도 면허가 정지되는 행정처분도 같이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종호 <br />촬영기자ㅣ전재영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서미량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7200850106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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